아니아니, 20년 후에 절반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니 무슨 얘기일까?
오늘은 사라지는 일자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처음에 살펴보고자 하는 일자리는 초밥입니다.
저도 참 초밥을 좋아하는데요..
일본 도쿄에 있는 초밥 체인점을 가보았습니다.
오 이 기계는 뭘까요? 일단 무슨 초밥 먹을지 선택을 하고요.
수량을 선택했습니다.
주문이 들어간걸까요?
밥알을 뭉치는 기계인가봅니다.
직접 사람이 안하네요?
이렇게 밥알을 올리고 그 위에 사람은 회를 올려주기만 하면되네요.
간단한데요?
이런 시스템의 A초밥 체인점의 분포도입니다.
꾀 많이 상용화되었네요.
오. 심지어 매출액은 꾸준히 늘었어요.
심지어 평가도 좋네요?
인건비가 줄어 가격도 줄었는데, 맛도 좋다라..
확실히, 더 효율적이네요.
기계가 요리사를 대체한다니.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제가 서울에 올라온지가 2009년 이후여서 이런 풍경들은 낯서네요.
그렇죠. 교통카드만 있으면 편리하니까요.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 또한 무인화 추진중이군요.
이제 더 사람이 필요가 없어지는거군요.
이번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대학병원 조제실을 가보았는데요.
여기선 또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약사 대신에 약을 조제하는 로봇?!
제가 4년전쯤에 약국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도 기계를 이용하기는 했습니다만,
뭔가 그 기계보다 디테일화 된 것 같군요.
심지어 단 한번의 실수도 없었다니.
이거. 약사들이 설 곳도 점점 사라지나보군요.
참 아이러니하죠?
경제가 성장할수록 일자리가 늘어야할 것 같은데, 사라진다니.
폭스콘 직원이신 이분은 좋은 직장이 들어갔다고 부모님이 좋아하셨었대요.
그런데 이게 왠일?
폭스콘 CEO는 3년안에 로봇 100만대로 늘릴 것이며, 로봇과 노동자들을 대체하겠다고 그러네요?
이 분들은 폭스콘 직원들인가보군요.
이제 직원도 잘 뽑지않는다고 얘기를 하고 있군요.
그렇습니다. 중국은 임금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거에요.
그러니 CEO 입장에선 사람을 쓰기가 점점 부담스러워지는가보군요.
매상이 반으로 줄었다고?
이 분은 사업을 하시는 분인가 봅니다.
광둥성은 계속해서 실업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군요.
여기는 중국의 한 공장인데요.
로봇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네요.
중국의 로봇 이용 현황인데, 엄청 늘었죠?
생산 라인에 있던 직원을 8명에서 2명으로 줄였는데도 생산효율은 똑같다고 하네요.
인건비가 상승하는 것에 비해 직원의 능력은 기계만큼 뛰어나지도 않다.
냉정하군요....
흐휴 슬프네요..
경젱성장율을 꾸준히 올라가는 반면, 고용증가율은 거의 변화가 없네요...
일자리 자동화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 시켰죠..
우리나라 2000대 기업의 매출액은 815조에서 1711조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2000대 기업 노동자의수는 10년간 꼴랑 5만명 늘어났네요.
말 그대로 풍요의 역설이네요.
내일 더 이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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